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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강릉 산불 피해현장 방문…충북·호남서 막판 유세

강청완 기자

입력 : 2017.05.07 06:34|수정 : 2017.05.07 06:3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오늘(7일) 강릉 산불 피해현장을 찾은 뒤 충청과 호남 지역에서 막판 유세전을 펼칩니다.

문 후보는 오늘 오전 강릉 성산 산불 대피소를 찾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이후 충북 충주로 이동해 유세를 펼친 뒤 저녁에는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막판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문 후보는 내일은 부산과 대구, 청주와 서울 광화문으로 이동하면서 국토를 가르지른다는 계획입니다.

이틀간 광폭 행보를 펼치며 전국을 아우르는 '통합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게 문 후보 측 설명입니다.

문 후보는 당초 7일 강원도 강릉에서 유세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강릉과 삼척, 대관령 등 영동 지역의 산불로 유세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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