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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서 초등학생 탑승 버스 추락…"어린이 32명 사망"

강청완 기자

입력 : 2017.05.07 00:22|수정 : 2017.05.07 00:22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에서 초등학생을 태운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어린이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6일) 오전, 탄자니아 북부 아루샤에서 럭키빈센트 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사를 태운 버스가 계곡 옆 도로를 지나다 비탈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학생 32명과 인솔 교사 2명, 운전사가 숨졌습니다.

학생들은 시험을 치르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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