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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국비자 심사 강화 추진…5년간 SNS 활동까지 제출

장선이 기자

입력 : 2017.05.06 07:45|수정 : 2017.05.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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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테러 예방을 위해 입국 비자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국무부가 연방관보에 고시한 비자 심사 강화안을 보면 국무부는 일부 비자 신청자에 대해 과거 여권 번호와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과거 15년간의 개인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지난 5년간의 SNS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관련 기록도 제출하도록 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시행 규칙은 국민 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서 백악관 직속 관리 예산처의 승인을 받아야 시행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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