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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갚을 놈"…'미우새' 이상민, 채권자 만남 최초 공개

입력 : 2017.05.05 11:56|수정 : 2017.05.05 11:56


가수 이상민이 채권자를 만나는 모습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7일 방송 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채권자와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촬영 당시, 채권자를 어려워 할 거란 예상과 달리 이상민은 채권자를 “형님”으로 부르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 모습을 보며 스튜디오의 어머님들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그동안 빚을 갚기 위해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하며 “한 때는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고 지금까지 채권자에게 한 번도 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채권자는 이상민에게 큰 돈을 빌려준 배경에 대해 "돈을 갚겠다고 했을 때 그 눈빛을 보고 ‘이 놈은 무조건 갚을 놈이다’라고 확신했다”며 인간 이상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MC 유희열은 “어떤 채권자와 채무자가 저렇게 웃으며 대화할 수 있겠느냐?”며 무척이나 놀라워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이상민과 채권자의 만남과 상상 이상의 이야기는 오는 7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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