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플라스틱 빈 병 늪에 빠진 남성, 울타리 부숴 긴급 구조

입력 : 2017.05.04 07:51|수정 : 2017.05.04 07:51

동영상

[이 시각 세계]

산더미처럼 쌓인 플라스틱 빈 병 사이에서 소방대원들이 무언가를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밧줄을 몸에 묶어놓고 주변의 나무 널빤지 등 이것저것 가져다 이용하는 것을 보니 정말 급한 상황인 것 같죠.

이 산더미 같은 플라스틱 빈 병 더미 속으로 한 남성이 빨려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워낙 빈 병의 양이 많아서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 좀처럼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인데, 결국 남성을 찾지 못한 소방대원들은 창고 울타리를 부숴서 빈 병을 빼낸 뒤에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