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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이르면 9월부터 경차 소유자는 롯데와 현대카드로 주유를 해도 유류세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세청은 기존 신한카드에 더해 롯데와 현대카드를 경차 유류구매카드 사업자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배기량 1천 cc 미만인 경차 소유자가 유류구매카드로 주유했을 때 유류세 일부를 환급받는 제도입니다.
환급 한도는 지난달부터 연간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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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행복드림' 인증 표시가 붙은 상품은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상품의 각종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행복드림은 인터넷 포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정보를 확인하고 피해 구제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3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소비자는 행복드림 표지를 통해 식품은 원재료명과 영양성분, 가전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과 품질보증기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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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부터 콜밴은 부당요금을 받다 한 번만 걸려도, 견인차는 난폭 운전으로 두 번 적발되면 운행권을 압수당합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콜밴이 부당요금을 받을 경유 사업자는 즉시 감차 처분을 받고 운전자는 1차 적발 시 자격정지 30일, 2차 적발 시 자격이 취소됩니다.
견인차의 경우 난폭운전을 하다 두 번 적발되면 사업자는 감차 처분, 운전자는 자격 취소 처분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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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된 뒤 한국은행에 돌아온 동전이 올해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전 환수액은 165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375%나 급증했는데, 분기기준으로 외환위기 이후 19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서울 중구의 한은 본부를 옮기기로 해 시중은행에 미리 동전을 많이 보내달라고 요청한 점이 환수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상당수 가정이 집안에 방치했던 동전을 꺼내 사용한 점도 환수액 증가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