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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0곳 4월 역대 최고 기온…베이징은 35.9도까지 치솟아

한세현 기자

입력 : 2017.05.01 18:08|수정 : 2017.05.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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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베이징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는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중국 70개 도시가 4월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달 29일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등 중국 수도권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0∼3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베이징 창핑구는 최고 기온이 35.9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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