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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직원들, 범죄피해자·어려운 이웃 1억 3천만 원 지원

박현석 기자

입력 : 2017.05.01 13:37|수정 : 2017.05.01 13:37


법무부는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천사 공익신탁' 기금으로 범죄 피해자와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수형자 가족,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올해 들어 총 1억 3천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소년소녀 가장에게 3천500만 원, 범죄피해자 지원에 2천만 원, 불우한 다문화 수형자 가족 등에 각 2-3천만 원이 지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직원들의 월급 일부를 공제하는 방식으로 모은 천사공익신탁 자금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범죄피해자 등을 위해 총 6억 5천만 원을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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