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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갯바위서 고립된 관광객 7명 구조

안상우 기자

입력 : 2017.04.30 15:48|수정 : 2017.05.08 09:24


어제(30일) 오후 5시 35분쯤 관광객 김 모 씨 등 2명이 인천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다리 밑 갯바위서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후 5시 45분쯤엔 백 모 씨 등 5명이 인천 자월도 인근 갯바위서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자월도 인근 해역은 암초로 해경 경비정이 접근할 수 없어 민간구조선의 협조를 요청하고 해양경찰관을 투입했습니다.

고립된 관광객들은 주변에서 물이 차오르는 것을 알지 못하고 갯바위서 낚시를 즐기다가 빠져나올 수 없게 되자 해경에 구조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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