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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컴퓨터에 악성코드…사생활 빌미 돈 뜯어낸 간부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4.26 17:56|수정 : 2017.04.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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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경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사생활을 캐낸 뒤 이를 이용해 협박해 돈을 뜯은 현직 경찰 간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갈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43살 A 경위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메신저를 이용해 동료 여경 B 씨에게 악성코드를 보내 컴퓨터에 설치하게 한 뒤 B 씨의 사생활을 알아내 이를 빌미로 1천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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