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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 지난해 평균연봉 '7천 400만 원'

정혜진 기자

입력 : 2017.04.26 12:33|수정 : 2017.04.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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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2% 늘어난 7천 4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기업 중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곳은 12곳이었고, 이중 절반은 석유화학 업체였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34개 기업의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평균 연봉 1위 업체는 1억 1천 990만 원의 여천 NCC였고, 이어 한화토탈 1억 1천 500만 원, GS칼텍스 1억 1천310만 원, 대한유화 1억 1천 200만 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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