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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연간 이민자 사상 최대 7만 2천 명

한세현 기자

입력 : 2017.04.26 11:23|수정 : 2017.04.26 14:13


뉴질랜드 통계청은 자국에 거주하기 위해 입국하는 이민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연간 순 이민자 수가 기록적으로 많은 7만 천932명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 출신은 천838명이었고 중국과 인도는 각각 만 200명과 7천999명이었습니다.

순 이민자 수는 거주 목적으로 들어온 유입 이민자에서 밖으로 빠져나간 유출 이민자를 뺀 것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연간 순 이민자 수는 7만 천333명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유출 이민자 증가 폭은 완만한 데 비해 유입 이민자 수는 계속 가파르게 느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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