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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군사위 중진 "北미사일 방어 트럼프 다짐 과소평가말라"

입력 : 2017.04.26 03:14|수정 : 2017.04.26 03:14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의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이 25일(현지시간) 대북 경고를 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 미사일의 미 본토 타격을 막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다짐을 북한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강경파인 그레이엄 의원은 전날 백악관에서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 군사위원장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인민군 창건 85돌을 맞아 중앙보고대회를 열고 미국이 도발하면 핵 선제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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