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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서 버스-굴착기 추돌…6명 부상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4.24 15:47|수정 : 2017.04.24 16:28


오늘(24일) 낮 1시 5분쯤 경북 군위군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서 가던 굴착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바퀴가 도로 옆 수로에 빠지면서 74살 김 모 씨 등 6명이 다쳐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7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굴착기는 도로 옆 밭으로 넘어졌지만 탑승자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두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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