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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4층 객실 본격 수색…미수습자 흔적 찾는다

남주현 기자

입력 : 2017.04.24 10:28|수정 : 2017.04.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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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렀던 세월호 4층에 이어 일반인 승객이 사용했던 3층 객실 수색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수색팀이 어제(23일) 3층 선수에 진출입로 1곳을 확보해, 이 부근을 막고 있는 저장물을 제거한 뒤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3층과 4층의 우현에도 각각 진입용 가설 사다리를 설치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3층에 2곳, 4층에 1곳 더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선체 중간 지점에는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어 이곳을 통해서도 수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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