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황재균, 트리플 A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최희진 기자

입력 : 2017.04.19 14:55|수정 : 2017.04.19 14:55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습니다.

황재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산하 솔트레이크 비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황재균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은 2할 6푼 7리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황재균은 9회 말 원아웃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방면으로 깊숙한 땅볼 타구를 날린 뒤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새크라멘토는 솔트레이크에 8대 2로 졌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