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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kt, 오태곤-장시환 포함 2대 2 트레이드

하성룡 기자

입력 : 2017.04.18 23:56|수정 : 2017.04.18 23:56


프로야구 롯데와 kt가 2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kt로부터 툿 장시환과 김건국을 받고, kt에는 내야수 오태곤과 투수 배제성을 내줬습니다.

롯데는 장시환을 데려와 취약한 부렌진을 보강했습니다.

2013 시즌을 마친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에서 kt로 이적한 김건국은 투수 유망주입니다.

올 시즌 팀 타율이 2할 3푼 3리로 리그 최하위인 kt는 장타력을 갖춘 오태곤을 영입해 공격력을 끌어 올렸습니다.

오른손 투수인 배제성은 최고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유망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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