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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여론조사…문재인 35.8% 안철수 30.2%

한승희 기자

입력 : 2017.04.16 21:48|수정 : 2017.04.16 21:48


SBS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주요 정당 대선 후보 지지율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안철수 양강 구도 속에,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명의 주요 정당 후보들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35.8%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30.2%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8.4%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2.8% 였습니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5.6% 포인트로 6% 포인트인 오차 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의 83%에 달하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문재인 39.3% 안철수 31.5%로 오차 범위를 벗어나 문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 당일에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는 25%였습니다.

바꿔서 투표할 후보로는 응답자 중 32.6%가 안철수 후보를 꼽았고, 이어 문재인20.9% 유승민 11.9% 순이었습니다.

가장 호감이 가는 후보는 안철수 28.7%, 문재인 27.1% 심상정 8.1%, 유승민 8.0% 홍준표 7.2%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가 문재인 후보가 가장 높다고 답했습니다.

유승민 후보의 불출마를 가정한 4자 구도에선 문재인 38.0% 안철수 32.9%로 오차범위 내에서 문 후보가 앞섰고, 홍준표 8.5% 심상정 4.2% 나타났습니다.

홍준표 후보를의 불출마를 가정한 4자 구도에선 안철수 37.6% 문재인 36.7%로 오차범위 내 박빙이었고 유승민 6.3% 심상정 3.5%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가상 양자대결에선 안철수 44.8% 문재인 41.1%로 지지율이 조사됐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아들 고용정보원 채용 의혹과 안철수 후보의 부인 서울대 채용 의혹에 대해선 정당한 검증이란 응답이 절반을 넘어 흠집 내기 네거티브 공세란 응답보다 많았습니다.

지난 13일,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주최한 첫 대선 후보 TV 토론에 대한 질문에 '토론을 직접 봤다'는 26.4% '보진 못했지만 내용을 알고 있다'는 43.9%로 70%가 토론 내용을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누가 제일 토론을 잘했느냐는 질문엔, 응답자의 23.3%가 유승민 후보를 꼽았고 22.1%는 문재인 후보를, 15.9%는 안철수 후보를, 13.5%는 심상정, 6.2%는 홍준표 후보를 꼽았습니다.

토론이 끝나고 지지 후보를 바꾸거나 없던 지지 후보가 생겼다는 응답은 5.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칸타 퍼블릭에 의뢰해 실시했고, 지난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3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응답률은 15.2%이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P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S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SBS 19대 대선 여론조사 통계표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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