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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서 불…근로자 2명 화상

김관진 기자

입력 : 2017.04.15 14:36|수정 : 2017.04.15 14:36


오늘(15일) 오전 9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42층짜리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전기 배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26층에서 발생한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곳에서 작업 중이던 55살 임 모 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동료 근로자 66살 오 모 씨는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단전이 안 된 상태에서 전선 작업을 하다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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