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1천4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1% 감소했습니다.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2013년 2천310억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38.1% 급감했습니다.
반면에 설탕을 대신해 단맛을 내는 기능성 감미료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능성 감미료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20억원이었습니다.
2014년 77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55.8% 성장했습니다.
설탕이 비만과 당뇨 등 만성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면서 소비자들이 설탕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