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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4호선 한대앞∼소래포구 단전으로 운행중단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4.14 23:19|수정 : 2017.04.15 01:02


어젯(14일)밤 8시 반쯤 지하철 4호선 한대역 앞과 수인선 소래포구역 구간에 전기공급이 끊어져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300여 명이 멈춰선 열차에서 빠져나와 철로를 걸어 대피했고, 후속 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 코레일은 어젯밤 10시 35분쯤 복구작업을 완료했으며, 밤 11시 15분쯤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지하철 4호선 안산역 인근 전차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단전이 발생해 해당 구간에 전기공급이 끊겼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열차를 시흥 차량기지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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