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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건보료 66만→247만 원…15년간 3.7배 늘어"

송인호 기자

입력 : 2017.04.14 17:56|수정 : 2017.04.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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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징수액이 15년 만에 3.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한국납세자연맹은 2001년 5조2천408억 원이던 직장인 건강보험료 징수액이 2015년에는 38조9천659억 원으로 7.4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평균 보험료로 계산할 경우 66만 원에서 247만 원으로 3.7배 늘어난 셈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월급이 늘어난 탓도 있지만, 건강보험을 산정하는 건강보험료율이 2배 가까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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