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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양 볼 스쳐 간 총알 2발…4살 아이 '구사일생'

입력 : 2017.04.14 17:31|수정 : 2017.04.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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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 '총알 피한 아이'입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한 이발소에 4살짜리 여자 아이가 방문했습니다.

이 아이는 경쾌한 걸음으로 소파를 향해 걸어가는데요, 소란이라도 난 건지 창밖을 잠시 내다보더니 이내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창 밖에서 2발의 총알이 날아 들어왔습니다.

이 총알 2발은 아이의 양 볼을 스치듯이 지나갔는데, 놀란 아이는 본능적으로 양 볼을 감싸 쥔 채 황급히 달아납니다.

다행히 아이는 아찔한 총알 세례 속에서도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아찔한 사고는 주변 가게에서 시비가 붙은 20대 두 명이 총격전을 벌이면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다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하늘이 도운 거다'라며 놀라워 했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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