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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도심서 강도 전과자가 전자발찌 끊었다가 붙잡혀

이세영 기자

입력 : 2017.04.13 23:42|수정 : 2017.04.13 23:42


강도 전과자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6시쯤 종로구 자택에서 공구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59살 김 모 씨를 40분 만에 인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강도 전과가 11차례에 달하고, 지난해 출소한 뒤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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