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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정차 중이던 차량 엔진룸 화재…3천 6백만 원 피해

이세영 기자

입력 : 2017.04.13 23:20|수정 : 2017.04.13 23:22


오늘(13일) 오후 6시 45분쯤 제주도 제주시 영평동 제주국제대학교 인근 도로 갓길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 등이 타 3천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 중 갑자기 엔진 출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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