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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측 "GDP 2% 수준의 장애인 복지예산 확보할 것"

이한석 기자

입력 : 2017.04.13 18:38|수정 : 2017.04.13 20:4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은 장애인 복지예산을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평균인 국내총생산 GDP 2% 수준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연대 대선공약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장애가 차별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독립적인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사회적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금까지 정부는 장애인을 지원 대상으로만 판단했지만 국민의당은 장애인들이 주체적인 인격체로서 독립적인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애인차별금지법을 2018년까지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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