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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 따돌리고 스마트폰 세계 1위 탈환

표언구 기자

입력 : 2017.04.12 15:52|수정 : 2017.04.12 16:58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생산량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가 밝혔습니다.

트렌드포스는 보고서에서 1분기 삼성전자가 생산량을 기준으로 26.1%의 점유율을 기록해 16.9%에 그친 애플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생산량은 8천14만대 정도로, 전 분기보다 8.4% 증가했고 점유율도 7.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점유율 20.3%인 애플이 1위였습니다.

당시 갤럭시노트7를 단종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8.5%로 2위였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이후 소비자 신뢰를 아직 회복하지 못해 1분기 프리미엄폰 부문에서 부진했지만 갤럭시J 시리즈 등 중저가폰 덕분에 점유율이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하지만 삼성전자가 2분기에 내놓은 갤럭시S8의 판매량에 대해서는 "애플 아이폰 신제품의 대기 수요로 판매 실적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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