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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수상레저 선착장에서 불…30대 숨져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4.12 14:44|수정 : 2017.04.12 14:44


오늘(12일) 새벽 1시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한 수상레저 선착장의 간이 사무실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31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사무실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레저 업체 직원인 김 씨는 이날 동료와 술을 마시고 간이 사무실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무실 안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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