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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관련소식입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오늘(12일) 같은 행사에 참석해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문제에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놨습니다. 문 후보는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고, 안 후보는 민간과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한국일보 주최 포럼에 주요 대선후보들이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내 삶이 바뀌는 대한민국' 그 시작으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책과 재정 등 모든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사에서 경제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사람 중심 경제로 국민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교육, 복지 등 10개 핵심 분야에서 연평균 50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정부 운영 철학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앞에서 끌고 가는 정부였다면 이제는 뒤에서 밀어주는 정부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주장에 반대한다며 문재인 후보와 각을 세웠습니다.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만드는 건 민간과 기업의 몫이고 정부는 튼튼한 기반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생각이 다르다"면서 "철저히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이 따라오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