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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권한대행, 세월호 선체조사위 상임위원에게 임명장

김수영 기자

입력 : 2017.04.12 11:41|수정 : 2017.04.12 14:45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상임위원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상임위원은 위원장을 맡은 김창준 변호사와 부위원장을 맡은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 그리고 권영빈 변호사입니다.

황 대행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비롯해 모든 국민들이 선체조사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 대행은 이어 미수습자 수습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원회가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국회에서 선출한 위원 5명과 희생자가족대표 측에서 선출한 위원 3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조사 개시일부터 6개월이며 1회에 한해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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