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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중동 상륙…28일 아랍에미리트 출시

입력 : 2017.04.12 11:42|수정 : 2017.04.12 11:42

영국에서는 대형 조형물 이용한 마케팅 나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중동에 상륙한다.

삼성전자는 12일 "갤럭시S8와 갤럭시S8플러스를 28일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지 취재진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출시 행사를 열었다.

출시 행사에 앞서 삼성전자는 두바이의 유명 고층 빌딩인 부르즈 알 아랍 외벽에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알리는 광고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입체 영상 기술인 프로젝션 매핑을 이용해 현실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영국에서도 대형 조형물을 이용한 갤럭시S8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유명 관광지인 세인트 아이브스 콘월을 비롯해 런던, 스톤헨지, 본머스 등에 가로 7m, 세로 3m의 갤럭시S8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주변 명소의 풍경을 갤럭시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안에 담아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강조했다.

갤럭시S8 시리즈는 21일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로 출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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