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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객선 탄 심장질환 환자 긴급 이송

입력 : 2017.04.12 09:36|수정 : 2017.04.12 09:36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2일 여객선을 타고 가다 흉통을 일으킨 60대 승객을 긴급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분께 통영에서 욕지도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에 탄 승객 고모(67)씨가 갑자기 흉통을 호소했다.

여객선 항해사는 이런 사실을 알고 곧바로 통영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고 씨를 경비함정에 태워 통영 척포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병원에서 긴급 치료를 받은 고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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