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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딱 하루 남은 날이었다

권영인 기자

입력 : 2017.04.11 21:37|수정 : 2017.04.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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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2월 15일 115명이 숨진 KAL기 폭파사건 혐의자인 마유미, 김현희가 강제 송환됐다. 대통령 선거를 딱 하루 남겨 둔 민감한 시기에 거센 북풍이 불었다. 당시 군사 정권 후 처음으로 직선제가 도입돼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간 선거전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30년이 지난 뒤 안기부가 이 사건에 개입했다는 이른바 무지개 공작 문건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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