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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 예약판매 60만대 돌파…구매 행렬에 품귀현상까지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04.11 19:12|수정 : 2017.04.11 19:12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를 예약 판매한 지 닷새 만에 일부 제품이 품절 됐습니다.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은 수량이 부족해 당초 개통 기간을 5월 말까지로 연장한 뒤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6GB 메모리와 128GB 저장용량을 갖춘 115만 5천원짜리 최고급 갤럭시S8플러스 예약 구매자에게만 '덱스'를 사은품으로 주기로 하면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갤럭시S8 시리즈 예약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상당수 예약 구매자는 정식 출시일인 오는 21일 이후에도 기기를 배송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갤럭시S8 시리즈는 약 62만대 이상 예약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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