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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SNS 유포 '한반도 위기설'에 현혹되지 말아야"

김흥수 기자

입력 : 2017.04.11 10:32|수정 : 2017.04.11 11:10


국방부는 최근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4월 한반도 위기설'과 관련해 "현혹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 상황에서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 SNS 등에 유포되는 한반도 안보 상황의 과장된 평가에 대해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미국 측이 군사작전을 한다면 한국 정부와 협의나 동의 없이 가능하냐'는 질문에서는 "누차 강조했듯이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토대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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