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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3차 소환 불응…경찰 체포 영장 신청

이세영 기자

입력 : 2017.04.10 19:12|수정 : 2017.04.10 19:12


경찰이 박사모 회장이자 태극기집회 주최인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 대변인인 정광용 씨를 상대로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오늘(10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요구하는 3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으나, 정 씨가 수요일로 연기 요청을 한 데 이어 오늘 대선 이후에 출석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세 차례 소환에 불응한 정 씨가 출석 의사가 없다고 보고, 체포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선고일 당시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폭력집회를 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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