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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수술 잘 받아 힘든 분들께 웃음 드릴 것"…유세윤 응원

홍지영 기자

입력 : 2017.04.10 14:52|수정 : 2017.04.10 16:00


대장암 투병으로 10일 수술에 들어가는 개그맨 유상무가 SNS에 소감을 전했습니다.

유상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술 잘 받고 올게요"라며 "꼭 건강해져서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께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지난 9일 입원해 이날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동료 개그맨 유세윤도 자신의 SNS에 유상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유상무 대장님 괜찮아 보임"이라고 격려의 글을 남겼고, 유상무는 "고마워 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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