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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일부터 점자여권 발급…세계 최초

김수영 기자

입력 : 2017.04.10 10:47|수정 : 2017.04.10 11:09


외교부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부터 국내 240개 여권 사무 대행기관과 해외 175개 재외공관에서 점자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점자여권은 1∼3급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발급되고, 여권번호와 발급일, 만료일 등 주요 여권 정보를 수록한 투명 점자스티커를 여권 앞표지 뒷면에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각종 여권정보가 수록된 점자여권 발급은 세계 최초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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