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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끊으려 차 안에서 번개탄 피우다 불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4.09 05:47|수정 : 2017.04.09 05:47


어젯(8일)밤 8시 40분쯤 경북 영덕의 한 도로에서 56살 김 모 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다 불이 났습니다.

김 씨는 차에서 바로 나와 다치지는 않았지만 이 불로 김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신변을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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