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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북한군 감시' 사단정찰용 무인기 내달 전력화

김흥수 기자

입력 : 2017.04.07 18:33|수정 : 2017.04.07 18:33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군 동향을 정밀 감시할 사단급 부대용 무인항공기가 다음 달 실전배치됩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최전방 GOP(일반전초) 부대와 해안경계 부대 등에 다음 달 중으로 사단정찰용 무인기가 전력화됩니다.

군은 올해 안으로 사단정찰용 무인기를 약 10대 실전 배치하고 2021년까지 30여대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단정찰용 무인기는 약 10㎞ 떨어진 곳의 물체를 정밀 탐지·추적할 수 있어 북한군 동향을 정밀 감시할 뿐 아니라 우리 군의 타격 수단과 연계하면 정밀 타격 능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월 사단정찰용 무인기를 올해 상반기 안으로 전력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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