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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벚꽃 개화…평년보다 4일 빨라

정구희 기자

입력 : 2017.04.06 16:45|수정 : 2017.04.06 18:10


기상청은 오늘(6일) 서울의 벚꽃이 공식적으로 개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보다는 4일 늦고 평년보다는 4일 빠른 것입니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시 송월동 기상관측소에 있는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합니다.

나무의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공식 개화일로 봅니다.

한편,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오늘 개화했습니다.

벚꽃 군락단지에 있는 수목 관리번호 118번, 119번, 120번 세 그루의 벚나무가 개화의 기준이 됩니다.

벚꽃은 공식 개화일로부터 1주~2주 사이에 절정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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