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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 폭행으로 숨진 아기의 마지막 길…함께한 경찰들

이세영 기자

입력 : 2017.04.06 17:59|수정 : 2017.04.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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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숨진, 한 살배기 아기의 마지막 길을 경찰이 함께했습니다.

아기의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어 경찰이 대신 장례를 치러준 겁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지난달 30일 친부 31살 B 씨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복부 장기가 파열돼 5일간 앓다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 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친모 22살 C 씨에 대해선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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