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풀영상] "진보와 보수 모두에게 지지 받아야"…대선주자 관훈토론 안철수 편

엄민재 기자

입력 : 2017.04.06 20:11|수정 : 2017.04.06 20:11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진보와 보수 국민 모두로부터 지지받을 수 있는 대통령이 나와야 통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예전처럼 편 가르고 낡은 사고방식의 시대는 지났다. 진정한 통합은 국민이 합쳐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미 정권교체는 결정됐다. 이제 남은 선택은 안철수에 의한 정권교체냐, 문재인에 의한 정권교체냐는 선택만 남았다"면서 "두 명만 남을 수 있고 다섯 명 그대로 완주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결론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국민은 그 두 사람 중 어느 선택이 더 좋은 선택인지, 우리 미래를 위한 선택인지로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친문(친문재인)패권과 관련한 질문에는 "정권교체가 아니라 계파교체가 되면 다시 또 불행하게도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맞을 것"이라며 "두 번 연속 그러면 우리나라 망가진다.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럼 토론회 안철수 편을 비디오머그가 풀영상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