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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일 오전 10시 우병우 전 수석 소환

우상욱 실장

입력 : 2017.04.05 13:48|수정 : 2017.04.05 13:48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내일(6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민정수석 시절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그제 지난 2014년 5월 당시 해경 수사 전담팀장인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검사를 부른데 이어, 어제는 변찬우 당시 광주지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우 전 수석의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내일 우 전 수석을 조사한 뒤 이번 주 안에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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