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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마스터스 1·2라운드에서 미켈슨 등과 한 조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04.05 08:27|수정 : 2017.04.05 08:27


김시우가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베테랑 필 미켈슨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게 됐습니다.

대회 조직위가 발표한 1-2라운드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김시우는 미켈슨, 스페인의 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미켈슨은 2004년과 2006년, 2010년 등 마스터스에서 3승을 거뒀고 2005년 PGA 챔피언십, 2013년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총 5차례나 우승한 선수입니다.

카브레라 베요는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한 경력이 있습니다.

안병훈은 로스 피셔, 팻 페레스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고 왕정훈은 브랜던 그레이스, 브룩스 켑카와 한 조로 묶였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버바 왓슨, 지미 워커와 동반 플레이를 벌이고 로리 매킬로이는 존 람, 다니하라 히데토와 1, 2라운드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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