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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차량 피하려다"…택시 도로 밑으로 추락

김관진 기자

입력 : 2017.04.05 04:14|수정 : 2017.04.05 04:14


오늘(5일) 새벽 1시 58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인근 강변북로를 달리던 택시가 앞선 차량을 피하려다 도로 밑 한강공원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65살 박 모 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박 씨는 옆 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면서 앞으로 끼어들자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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