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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목재 지지대 제조공장 불…잔불 정리 중

김관진 기자

입력 : 2017.04.04 21:19|수정 : 2017.04.05 04:16


어제(4일)저녁 7시 10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의 한 목재 지지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3채 중 2채를 태웠습니다.

소방차 34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2시 1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공장 안에 목재가 많이 쌓여 있는데다 바람이 불어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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