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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땡땡' 종 울리는 '파블로프의 고양이' 화제 집중

임태우 기자

입력 : 2017.04.05 11:25|수정 : 2017.04.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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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개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종소리를 들려줬더니 이후 개가 종소리만 듣고도 침을 흘렸다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아시나요?

최근 파블로프의 개 대신 '파블로프의 고양이'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 등장한 고양이 두 마리는 테이블에 놓인 종을 반복해서 누릅니다.

주인은 종을 누른 고양이에게 먹이를 줍니다.

마치 파블로프의 개처럼 세뇌당해 종을 누리는 고양이 모습은 애묘인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습니다.
심지어 영국 노동당 부당수인 톰 왓슨 씨는 개인 SNS에 해당 영상의 중독성을 토로했고, 유명 고양이 애호가인 줄리아 크라우치 씨도 “지금까지 본 영상 중에서 최고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영상 출처 : 트위터 @b_ru_ru, 사진 출처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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