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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공사 중 상수도관 파열…12시간째 단수

박수진 기자

입력 : 2017.04.04 12:05|수정 : 2017.04.04 12:05


오늘(4일) 새벽 0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한 도로 도시가스 배관공사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150여 가구가 12시간 째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물이 도로 위로 넘치면서 사고 현장 부근을 지나던 차량이 우회해야 하는 등 교통 혼잡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고양시 상수도사업소가 복구 작업에 나선 상황이지만 정확한 누수 지점을 차지 못해 복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민간업체가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하던 중 누수가 발생했다며 현재 누수 지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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