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TK 적자"…홍준표, 대구·경북 선대위 발대식 참석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한국당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합니다.

홍 후보는 어제(3일)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방문했던 서문시장을 찾아 보수의 적자임을 부각할 예정입니다.

앞서 홍 후보는 지난달 29일 정책 발표 간담회에서 유 후보를 겨냥해 "살인범도 용서하지만, 배신자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게 TK 정서"라며 "TK는 내가 적자"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국당은 TK 지역 선대위 발족을 시작으로 내일 부산·경남·울산에서, 모레는 호남·제주 및 충청권에서, 7일 인천·경기에서 각각 지역 선대위를 띄우고 8일 서울·강원권에서 중앙 선대위 발족식을 가질 예정입니다.